돌잔치날 체크해야 할것

돌잔치 당일이 되면 가장 바쁜 것 아마도 아기 엄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 이벤트를 준비하는 맘이라면 특히 더 그럴 것 같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는데 한 시간 한 시간이 왜그리 아쉽던지….
마음은 급한데 뭐부터 해놔야 할지 몰라 허둥지둥……^^;;

(1) 아침에 일어나면 우선 아기의 컨디션이 괜찮은지 살펴본다.
돌잔치에 주인공이 아프면 아무것도 안되겠죠?
전날 푹 재워 아기의 컨디션 조절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입니다.
그리고 돌잔치가 끝난 후 입을 편안한 복장과 아기 우유, 장난감, 기저귀, 간식, 휴대용 유 모차 등을 챙겨둡니다

(2) 이벤트 기획물을 챙긴다.
이벤트를 하실 분은 돌잡이보드, 사진보드, 선물, 추첨권, 상장, 답례품 등이 빠지지 않았는 지 꼼꼼히 챙기세요.
기타 다른 이벤트를 준비하신 맘이라면 그런 것들도 Check List를 만들어 꼼꼼히 체크합니 다.

(3) 음식을 챙긴다.
저는 돌상을 제가 만들었기 때문에 음식 준비도 했답니다.
여러가지 과일과 떡도 챙기고, 잔치가 끝나고 나눌 수 있도록 칼과 일회용 접시, 비닐장갑 등도 준비하세요.

(4) 엄마도 예쁘게 하자.
미장원에서 머리를 하실 분이라면 가능한 오전에 다녀 오세요.

(5) 풍선장식
풍선 장식을 직접 하시는 맘이라면 전날 밤에 미리 만들어 두었거나 당일 오전에 만들어 두 었던 풍선과 낚시줄, 가위, 칼, 테이프, 압정 등도 잘 챙겨둡니다.
만약 돌잔치 장소에서 만드시는 분이라면 적어도 2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바빠서 허둥대는 일이 없습니다.

(6) 행사장에서의 주의할 점
행사가 시작되면 바쁘고 정신이 없습니다.
이럴 땐 각 부문별로 도우미를 선정해 도움을 받으세요.
번호표 담당, 덕담 담당, 축하금 또는 축하선물 담당…등을 미리 정해두면, 좀더 여유롭게 손님들을 맞을 수 있겠지요?
참. 식사는 일찍 하세요.
그 때 아니면 드실 시간이 없으니까요…. ^^*

돌잔치 1~2일 전에는 꼭 모든 예약 부분을 확인하고 시간 약속도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